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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들이 사고가 난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과 대구고용노동청은 1일 코레일 대전 본사와 대구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연합뉴스
경북 청도 경부선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북경찰청과 대구고용노동청은 1일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 하청업체를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지난주 참고인 조사 중 일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70여 명은 사고 관련 서류와 PC, 휴대폰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코레일의 안전 관리 준수 여부와 철도 진입 허가, 작업 계획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과 노동청은 코레일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청도군 화양읍에서 폭우로 선로 인근 구조물을 점검하던 근로자 7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