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토크쇼 출연…“한국 농협 모델·가공 기술로 몽골 농업 발전 기여”
  • ▲ 이명섭(맨 오른쪽) 이사와 김영우(왼쪽 두 번째) 조합장이 몽골 울란바토르 UBS방송 토크쇼에 출연하고 있다. ⓒ충북농협
    ▲ 이명섭(맨 오른쪽) 이사와 김영우(왼쪽 두 번째) 조합장이 몽골 울란바토르 UBS방송 토크쇼에 출연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농협은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UBS 방송국 대표 토크쇼 ‘Coffee & Tea’에 출연해 한국 농협의 역할과 충북 대표 쌀 브랜드 ‘청원생명쌀’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금왕농협 조합장)와 김영우 청원생명농협 의장(오창농협 조합장)이 출연해 몽골 시청자들에게 K-농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이사는 “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먹거리 책임을 위한 생산자 협동조직”이라며 “한국 농협 모델이 몽골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청원생명쌀은 기능성과 건강성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몽골 시장에서도 신뢰받길 기대한다”며 “기술 이전과 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농협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몽골 및 중앙아시아 시장에 K-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협 브랜드의 국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 및 협력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