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 전공역량강화 해외 직무연수’
  • ▲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호주에서 글로벌 보건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충청대학교
    ▲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호주에서 글로벌 보건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충청대학교
    충북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호주에서 글로벌 보건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충청대(총장 송승호)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25 글로벌 전공역량강화 해외 직무연수’를 지난 2일~16일 약 2주간 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간호학과 재학생 14명이 참가해 퀸즐랜드대학교(The University of Queensland), 퀸즐랜드공과대학교(QUT), Southbank TAFE 등에서 CPR 실습, 의료기관 견학, First Aid 자격과정 등을 이수한다. 현지 유학생과의 교류 활동도 병행하며 글로벌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어능력향상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와 영어말하기대회 수상자 가운데 선발됐다. 학생 1인당 470만 원의 연수비를 대학이 장학금 형태로 지원하며, 항공료 등 일부 비용은 자비로 부담한다.

    류제천 국제교육원 원장은 “현장 중심의 해외 연수를 통해 국제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보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