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안전관리·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분야 기여자 40여 명 수상방문객 만족도 높아…편의시설·먹거리·주차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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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품바축제 적극 참여지원 유공에는 △음성읍 이장협의회 이승용 △금왕읍 이장협의회 윤세영 △소이면 이장협의회 정성화 △원남면 주민자치회 유금숙 △맹동면 주민자치회 송영학 △대소면 주민자치회 조한성 △삼성면 이장협의회 신동선 △생극면 체육회 백차현 △감곡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최영자 씨가 수상했다.축제 발전기여 유공에는 △한국동서발전㈜ △대한전문건설협회음성군위원회 △㈜사옹원 △㈜제일참 △대덕종합건설㈜ 대표 김기명 △성본산업단지㈜ 대표 손달섭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 회장 김영근 △두원건설환경㈜ 최두식 △(유)태림건설 대표 이재기 △㈜홍우 대표 최정희 △㈜대현이엔씨 대표 김정애 △㈜케이케코 대표 박인성 씨가 선정됐다.또한 축제 운영 유공으로 △음성경찰서 김은섭 △음성소방서 이재민 △음성예총 전유순 △음성예총 변정순 △음성예총 김혜식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 연세진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주정원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음성군 생활개선회 △대소면 자원봉사자치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음성군지회 신경식 △시원봉사단 최연진 △음성군 재향군인회여성회 장미숙 △한올봉사단 김연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소금봉사회 박영금 △청주꽃동네 김석근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 김순임 △극동대학교 커드기 모니카 △강동대학교 이혜화 △음성군 야생화연구회 전남준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 김정혜 씨가 선정됐다.이어진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 평가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축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32만819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품바축제 경제효과는 약 221억 원으로 분석됐다.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전국길놀이퍼레이드 및 2판4판 난장판 △전국품바왕선발대회 △품바공연 △음성N품바경연대회 △전국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PUMBA △품바촌 체험(분장, 의상, 가락배우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는 △재방문 및 타인 추천 △안전하게 관리된 축제 행사장 시설 △친환경 축제를 위한 쓰레기 감소 노력 △축제를 통한 음성군의 지역문화를 알게 된 부분 등이며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먹거리 및 살거리 △축제 접근성 및 주차장에 대한 항목은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날 품바축제 관련 7개 단체에서 47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수상자분들 덕분”이라며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부족한 부분과 문제점은 보완·개선해 지역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