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 12일 도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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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 포스터. ⓒ충북도
충북도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청 민원실 앞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며,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고 충북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가 행사 실무를 맡는다.‘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은 지난 4일~14일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 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는 12일 행사에 참여한다.행사 당일 도민들은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그린하트’ 조형물에 넣으며 서로의 마음을 적어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이 조형물은 충북도를 포함한 전국 각 시도에서 수집돼 오는 10월 10~11일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마주해요! 대국민 캠페인’ 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감대 형성과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의 따뜻한 희망메시지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