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진두지휘, 850억 외자유치, 천안역 증축 착공100일 동안 시정 공백 없이 흔들림 없는 행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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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지조사에 참여해 3개 노선의 반영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천안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지난 7월 2일 권한대행을 맡은 지 100일을 맞았다.그는 지난 4월부터 천안시장 궐위로 인해 시정 공백을 막고자 권한대행 체제를 이끌어오며, 시민의 안전과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빈틈없는 행정 운영에 매진해 왔다.특히 지난 7월 중순 천안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대응에서 김 권한대행은 피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신속한 복구 지시와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도로 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주요 피해 지역과 수해 농가를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해 모든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김 권한대행은 “재난 대응은 시간을 다투는 일”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준비부터 사후 복구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현안사업 현장 점검·국비 확보 총력천안역 증개축·부성역 건립 등 숙원사업 착착권한대행 체제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대형 사업과 시정 핵심 과제가 중단 없이 추진되도록 하는 것이다.김 권한대행은 주요 현안 사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며 각종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챙겼다.특히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 배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천안역 증개축, 제일고 학교복합시설, 부성역 건립 등 굵직한 도시 인프라 사업들을 챙기며 국비 확보를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현장조사에도 직접 참여, 중앙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천안역은 2003년부터 임시 역사로 운영돼온 가운데, 22년 만에 증개축이 착공됐다.또한 70만 시민의 발이 될 천안 7번째 수도권 전철역인 부성역은 설계안을 확정하고,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건립사업이 본격화됐다. -
-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수신면 수해 현장에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천안시
지역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도 발 빠르게 이뤄졌다. 김 권한대행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 지역 핵심 현안과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국회의원실과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했다.또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기획재정부·국토부 등 주요 부처 대상 협의 등을 통해 천안시의 주요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도록 적극 나섰다.지역경제·출산환경 개선 위한 정책 확대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상향·임산부 교통비 인상 등 체감 정책 강화김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도 속도를 냈다.7~8월 두 달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한도를 50만 원, 지급률은 10%로 상향해 소비 진작을 유도했고,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완화해 소규모 상권까지 정책 지원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또한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산업용 가스 생산기업 에어리퀴드와 벨기에 이차전지 소재기업 유미코아와의 면담을 통해 총 6200만 달러(약 850억 원)의 외자유치 MOU를 체결, 첨단소재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출산·양육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7월부터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 50%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8월부터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해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
-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프랑스에서 글로벌기업 2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민선 8기 과제 흔들림 없이 추진행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 구축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하에서도 충남도민체육대회, 천안 K-컬처박람회 등 대형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했다.이와 함께 축제장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여건을 고려한 안전 영상 콘텐츠 제작·송출을 지시,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에 기여했다.그는 매일 오전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각 부서의 주요 정책 및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공직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시 공직자 2400여 명과 함께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생과 미래를 함께 살피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2001년 지방고시에 합격해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기획조정실 기획관, 경제실장,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을 역임했다.2024년 1월 1일 천안시 부시장으로 부임했으며, 2024년 4월부터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