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여가 확대…경로당 45곳서 327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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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버스 공주월드 홍보 활동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공주월드’는 24만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된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등록된 온누리 공주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들은 마이룸 꾸미기, 시정 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지 체험, 5도 2촌 마을 체험,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특히 공주의 문화유산과 축제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시는 상반기 청소년 홍보에 이어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했다.홍보는 45개 경로당에서 327명이 참여했다.염성분 시 홍보미디어실장은 "기술 체험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주민등록 이전 없이도 공주시민 자격을 부여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가맹점 할인,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