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년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
-
-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오는 8월 4일부터 ‘2025년 중소기업 노인 고용장려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 인구의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새롭게 고용하거나, 정년 이후에도 계속 고용하고 있는 아산시 소재 중소기업이다.단, 근로자가 최저임금 이상을 받고, 월 소정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일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장려금은 1인당 최대 3년간 지급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된다.신청은 지원 요건을 충족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1~3개월 단위로 관련 서류를 구비해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본관 3층)에 제출하면 된다.시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한 후 적격 여부를 판단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자세한 지원 요건 및 제출 서류 등은 아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유진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노인 고용을 유도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