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 99.9점… 환자 안전 중심 의료 질 인정받아
  • ▲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경.ⓒ순천향천안병원
    ▲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경.ⓒ순천향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주요 영상검사 시행의 적정성을 평가한 것으로,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모두 포함해 이뤄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종합점수 99.9점을 기록,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영상검사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환자의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영상검사 분야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