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3000여 명 참여…AI·환경·코딩 등 22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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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RISE 늘봄학교 한마당을 둘러보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 3번째)과 성은현 호서대 부총장(4번째).ⓒ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5일과 26일 아산캠퍼스 성재도서관에서 열린 ‘충청남도 RISE 늘봄학교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호서대를 중심으로 한 RISE 늘봄학교 1권역 사업단(호서대·단국대·상명대·유원대·연암대)이 주관했다.이틀간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늘봄학교 한마당은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방과 후 창의융합 교육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과교육, 기후·환경, 문화·예술, 창의과학, 체육, 정서지원 등 6개 분야 총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호서대는 Can do Kids English, ESG 환경탐험대, 찰칵이야기 한컷, AI 센서 실험실, 포디큐브 코딩랜드, 메이킹 챌린지, 스마트 치얼업, 나 너 우리 플레이그라운드 등 대학의 창의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체험에 참여한 천안오성초등학교 1학년 지현우 학생은 “로봇이랑 코딩을 해보는 게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다음엔 친구들과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행사를 총괄한 호서대 전수진 교수는 “이번 행사는 늘봄학교가 단지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가정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