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낮 프로그램 3건 중단…야간 공연·체험은 정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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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포스터.ⓒ세종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폭염으로 인해 26일 일부 실외 행사를 취소했다.세종시는 25일 긴급회의를 열고 최고기온 36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26일 오후 시간대 프로그램 3개를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취소된 행사는 △오후 4시 라인댄스 △4시 30분 한글한복 패션쇼 △5시 어린이 치어리딩 등이다.시는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다만, 오후 5시 30분 이후 진행되는 야간공연과 체험행사는 정상 운영된다.복숭아 떡 만들기, 화채 나눔, 체리필터와 소리맵시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피치비어나잇'에서는 복숭아 맥주와 막걸리도 즐길 수 있다.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시민과 참가자의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