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여성가족부 공모 선정…사업비 7억 원 투입학습·휴식·진로지원 공간 구성…청소년 의견 적극 반영
-
- ▲ 학교밖청소년전용공간 ‘꿈드림’ 개소식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여군
부여군는 지난 23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꿈드림’이 규암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24일 부여군은, 이날 개소된 ‘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2024년 학교밖청소년전용공간 조성사업’에 충남도 최초로 선정돼 국비·군비 포함 7억 원을 확보, 기존 규암청소년수련실을 리모델링했다.시설은 1층에 학습실·교육실·휴게실, 2층엔 미디어실·음악동아리실·직업체험실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학습공간 60% △휴게공간 25% △영상제작공간 8% △기타 7% 비율로 설계됐다.꿈드림 센터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진로,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참여 문의는 (☏041-837-1885)으로 하면 된다.박 군수는 “공약인 학교밖청소년 지원 확대를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개소식에는 박 군수, 김민수 도의원, 윤상철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청소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