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시장, 침수·붕괴 우려 현장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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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철 공주시장이 17일 오전 사곡 등 강우가 집중된 지역을 찾아 도로 침수와 구조물 붕괴 우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 부서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시는 제민천 산책로, 유구천 수국정원, 정안천생태공원 등 주요 하천변과 공원, 차량 통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오후 7시 10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148명의 인력을 투입했다.17일 오후 1시까지 공주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256.6mm를 기록했으며, 유구읍 326mm, 신풍면 307mm, 정안면 272.5mm 등 일부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금강홍수통제소는 유구천 국재교, 정안천 오인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유구읍 유구리 일부 마을이 침수돼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정안면에서는 배수로 정비 중이던 주민 3명이 부상해 치료를 받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이날 오전 유구, 신풍, 사곡 등 강우가 집중된 지역을 찾아 도로 침수와 구조물 붕괴 우려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186곳 중 중점관리 대상 66곳 인근 주민 330명에게 문자 안내하고, 예·경보방송 등 다양한 수단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한편 시는 탄천면 정전, 신관 둔치 주차 차량 대피, 성산4길 옹벽붕괴 등 주요 피해 현장에 신속히 대응했으며, 향후 추가 피해 발생 시 즉각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최 시장은 “시민 불편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민첩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