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재직자 대상 품질관리 훈련… 1년간 802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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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와 ㈜스테코가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유길상)는 반도체 제조 대기업인 ㈜스테코와 일학습병행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입사 1년 이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총 802시간의 품질관리 분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입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학습병행 제도에 따른 것이다.일학습병행 제도는 기업이 청년 근로자를 채용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현장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현장기반 교육 훈련 시스템이다.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현장 훈련(OJT)과 이론 중심의 현장외 훈련(Off-JT)을 병행 지원하며, 기업의 입직자 훈련 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엄기용 공동훈련센터장은 “이번 ㈜스테코와의 협약은 한기대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기업 맞춤형 입직자 교육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산업현장 기반 훈련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기계설계, 제어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