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보육체계 강화… 총 6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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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24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를 돌보고 있는 모습.ⓒ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청룡동과 성거읍에 각각 ‘365×24 어린이집’ 5호와 6호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청룡동 금초롱어린이집(5호)과 성거읍 아이스토리어린이집(6호)로, 근로형태의 다양화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천안시 내 365×24 어린이집은 총 6개소로 확대됐다.‘365×24 어린이집’은 연중무휴로 야간과 주말 보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보육시설로, 충청남도 내에 주소를 두었거나 직장을 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65×24 어린이집을 통해 부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