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까지 가족 물놀이·체험 공간 운영
  • ▲ 사계절 썰매장 포스터.ⓒ공주시
    ▲ 사계절 썰매장 포스터.ⓒ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금학생태공원과 곰나루관광단지 일원에 '곰나루 어린이수영장'과 '사계절썰매장'을 개장하고 내달 24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기상 악화 시에는 현장 판단에 따라 임시 휴장한다.

    곰나루 어린이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사계절 썰매장은 16세 이상 1만 원, 15세 이하 6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공주시민과 온누리공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사계절 썰매장은 7세 미만 아동과 65세 이상은 이용이 제한되며, 수영장은 중학생 이상 이용이 불가하다. 

    5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하며, 수영장 입장 시 수영복, 아쿠아슈즈, 수영모 착용이 필수다.

    한편, 금학동주민자치회는 썰매장 입구에서 매점을 운영해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를 제공한다.

    전병윤 시 휴양공원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