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정주 취업률·Z세대 맞춤 방안 제시
  • ▲ 충북보과대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0~11일 이틀간 경북 영덕에 위치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서 ‘2025년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과대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0~11일 이틀간 경북 영덕에 위치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서 ‘2025년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AI 시대에 발맞춘 취업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보과대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0~11일 이틀간 경북 영덕에 위치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서 ‘2025년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과별 취업지도교수를 포함한 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해 △대학 취업률 제고 방안 △Z세대 취업 트렌드 분석 △AI 기반 전략 수립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RISE 체계에서 바라본 정주 취업률 향상 전략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입시·취업 전략에서의 AI 기술 활용 △AI 기반 취업전략 도출 및 그룹 발표 등 실질적인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하승한 의료재활학과장은 ‘ChatGPT를 활용한 취업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하 학과장은 발표를 통해 △지역 정주형 직무역량 UP 캠프 △성인학습자 대상 리커리어(Re-career) 아카데미 △글로벌 유학생 CARE 프로그램 등 AI 기반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정인훈 학생취업처장도 ‘RISE 체계와 Z세대 취업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충북보건과학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지역밀착형 인재양성 거점 △평생교육 중심축 △지역문제 해결형 교육모델 △로컬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전략 등을 강조했다.

    정 처장은 “우리 대학은 매년 학과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지도교수의 전문성 강화와 체계적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