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혜능보육원과 자매결연 체결…도서관 정비·가을소풍 등 사회공헌활동 추진
  • ▲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혜능보육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LH 충북본부
    ▲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혜능보육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LH 충북본부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혜능보육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보육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보육원 내 도서관 환경개선을 위해 후원금 200만원과 LH 충북본부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300여 권도 함께 기부했으며, 도서정리 등 봉사활동도 병행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독서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LH 충북본부는 계절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지역 인기 테마파크에서 즐기는 ‘가을소풍’을 추진할 예정이며, 겨울에는 임직원이 산타가 되어 ‘크리스마스 나눔파티’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직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LH충북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