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과 관광자원 개발 목표백제 문화제 기간 공동정원 프로그램 참여 예정
  • ▲ 매향원 등‘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부여군
    ▲ 매향원 등‘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부여군
    부여군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 6곳을 엄선해 ‘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 문화와 자원을 잇는 이번 선정은 관광자원 개발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10일 부여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한 ‘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에서 주택, 상가, 공동체 3개 부문 총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주택형 2곳(△매향원 △수리재) 상가형 3곳(△내뜰 △수북로 1945 치유 정원 △금반향), 공동체형 1곳(△도심정원)이다.

    심사는 기획 적정성, 디자인 창의성, 지속가능성, 지역성, 관리 상태, 관광가치 등을 종합 평가했다. 

    올해는 지역 문화와 자원의 연계성, 공동체 기여도, 홍보 가능성도 중요하게 반영했다.

    시상식은 10월 초에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인증 명패가 수여된다. 

    수상자는 10월 3~12일 열리는 백제 문화제 기간 공동정원 조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숨은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뜻깊다”며 “정원문화 확산과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