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접수…자격 취득부터 채용까지 전 과정 지원
  • ▲ ‘2025년 하반기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홍보문. ⓒ천안시
    ▲ ‘2025년 하반기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홍보문. ⓒ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운수업계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자격 요건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중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 이상 된 경우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과정에서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버스 운전 자격증 취득부터 실무 교육, 버스업체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상반기 과정에서는 6명의 청년이 교육을 마치고 지역 내 버스업체에 채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은 운수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지원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