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오이 캐릭터 활용해 관광 명소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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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동남구가 설치를 추진 중인 수신면 특산물 멜론·오이 조형물.ⓒ천안시
천안시 동남구는 수신면 대표 특산물인 멜론과 오이를 활용한 조형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천안프렌즈 캐릭터 ‘오이사’와 ‘멜부장’, 그리고 공무원연금공단 마스코트 ‘믿음이’와 ‘동행이’를 활용한 조형물을 제작해 천안시 상록리조트 내 놀이공원에 설치하는 것으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조형물 설치는 아우내농업협동조합이 맡아 진행하며, 오는 8월 중순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천안시와 아우내농협,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4월 특산물 홍보 및 지역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향후 조형물의 유지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수신면의 대표 농산물인 멜론과 오이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알리기 위해 조형물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천안시 상록리조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이자 즐겨 찾는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