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공주시가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캠페인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를 받고 있다.ⓒ공주시
    ▲ 충남 공주시가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캠페인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를 받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캠페인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다.

    포상식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렸으며, 공주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의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뽑혔다. 

    이로써 공주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단체·개인 부문에서도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 황광환 지부장과 종로약국 김기효 대표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포상금과 함께 지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현물 약 13억 8000만 원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해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전년 대비 110% 증가한 수치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만든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