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3개소 포함… 총 16개 기관으로 돌봄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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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최근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존 2개 기관을 재지정하는 한편, 신규로 3개 기관을 추가 지정했다.재지정된 기관은 (사)충남평생복지협회, 위함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이며, 신규 지정된 기관은 늘봄사회적협동조합(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사단법인천안밀알(주간활동서비스), 어울림상담복지사회적협동조합(방과후활동서비스)이다.지정 유효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간이다.이번 지정으로 천안시 내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13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됐다.서비스 유형별로는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5개소, 주간활동서비스 8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3개소로 구성돼 있다.발달장애인 활동 및 돌봄서비스는 교육, 상담, 직업훈련, 여가 등 전반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에게는 방과후 활동을, 성인에게는 낮 시간 동안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기관 선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지정된 3개 기관이 발달장애인들의 의미 있는 일상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