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지역 주민·사찰 관계자 등 20명 내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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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소방서 전경.ⓒ공주소방서
충남 공주소방서는 세계유산 마곡사의 화재 예방을 위해 8월 30일까지 ‘마곡사 전문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대형 산불로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국보 등 지정문화재 21점을 보유한 마곡사의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 대응 조치다.모집 대상은 마곡사 인근 주민, 상가 운영자, 사찰 관계자 등으로 지역 이해도가 높고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인력이다.모집 인원은 20명 이내이며, 전문 역량과 지역 협력 가능 여부가 주요 기준이다.송희경 서장은 “마곡사는 역사·문화적으로 중요한 유산인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지켜야 한다”며 “많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