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신정호 등 대표 관광지로 아산의 매력 알렸다
  • ▲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 아산을 찾은 4개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현충사 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아산시
    ▲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 아산을 찾은 4개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현충사 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아산시
    아산시가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온 개발도상국 지방공무원 연수단 14명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아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아산시가 지자체 파트너십 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돼 6월 19일부터 2박 3일간 연수가 진행됐다.

    아산시는 각국 언어로 제작된 환영 피켓을 직접 전달하며 연수단을 따뜻하게 환대했고, 참가자들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난 4월 문을 연 신정호 정원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아산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생생히 체험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현충사에서는 연수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생들은 한국 역사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아산은 직접 와서 경험하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좋은 추억이 되어 연수생들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다시 아산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아산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