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선제적 재정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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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아산시는 올해 상반기 본예산 1조8016억 원 중 약 1조 원을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코로나19 여파 이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고금리·고물가·국제 정세 불안 등 복합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인 재정 집행에 집중하고 있다.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 공공일자리 창출 등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과 도로, 하수도, 하천 등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분야에 공공 자금을 전략적으로 투입해 지역 내 경제 순환을 이끌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재정 집행은 아산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며 재정의 역할을 강조했다.한편, 아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 운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시는 하반기에도 지역화폐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비롯 미래형 산업기반 투자, 도시 인프라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해 지역경제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