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중심 차별화 전략 제안상권 회복·도시재생 과제 집중 논의
  • ▲ 지난 19일 충남연구원과 여성문화회관에서 ‘원도심 활성화 전략 방안 토론회’를 열고 군민, 군의원, 전문가들과 대안을 논의했다.ⓒ부여군
    ▲ 지난 19일 충남연구원과 여성문화회관에서 ‘원도심 활성화 전략 방안 토론회’를 열고 군민, 군의원, 전문가들과 대안을 논의했다.ⓒ부여군
    부여군과 충남연구원이 원도심 공동화와 상권 침체 해법 마련에 힘을 모았다.

    20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남연구원과 여성문화회관에서 ‘원도심 활성화 전략 방안 토론회’를 열고 군민, 군의원, 전문가들과 대안을 논의했다.

    조봉운 선임 연구위원과 구은정 부여군 기획팀장은 발표를 통해 △공간 재배치 △합리적 도시재생 △문화유산 재해석 △거버넌스 구축 등 부여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문화축제 연계 △골목형 상권 리뉴얼 △교통·보행환경 개선 △민관 협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지역 상인은 상권 활성화 구역 확대와 군의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의 모든 공간을 특권적 장소로 전환하겠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군정 핵심과제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