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지중앙시장에 설치한 쿨링포그.ⓒ논산시
    ▲ 화지중앙시장에 설치한 쿨링포그.ⓒ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전통시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화지중앙시장 1~4구역에 안개분무장치, 분사팬 58기, LED 조명을 포함한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 중이며, 공사는 오는 23일 완료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무더위로 인한 시장 이용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시가 매월 운영 중인 ‘장보는 날’ 행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는 체감 온도 저하와 대기질 개선은 물론, 전통시장의 관광 자원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개선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