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기술 잇는 혁신 생태계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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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온클라우드가 AI의료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헬스온클라우드(대표 전상훈)와 함께 AI의료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순천향대가 AI의료융합 특성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성과를 기반으로 의료·산업·기술 분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의료융합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 기반 의료융합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과 의료융합 스타트업 육성 및 기업 성장지원, 의료융합 특화단지 조성,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글로컬대학 연계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분당서울대병원은 스마트병원, 정밀의료 등 첨단 의료 혁신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 의료기관으로, 병원 부설 의생명연구원인 헬스케어혁신파크를 통해 융복합 의료산업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헬스온클라우드는 서울대 의대 교수진이 창업한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AI·XR·빅데이터 기반 ICT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의료 전환을 이끌고 있다.송병국 총장은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학교가 교육·연구·산업을 넘나드는 AI의료융합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전환점”이라며 “지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실무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의료융합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