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나태주 참여…백제문화 깊이 있게 전달11월까지 4회 진행…부여 대표 역사 관광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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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홍준 교수가 정림사지, 궁남지, 무량사, 신동엽문학관 등을 해설해 백제문화의 가치를 전달했다.ⓒ부여군
부여군은 18일 부여의 역사 문화유산을 저명인사와 함께 체험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 역사 문화탐방’을 올해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2009년부터 해설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역사 답사로 부여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전국 참가자들에게 백제문화의 깊이와 부여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문화유산 전문가 유홍준 교수, △국민 시인 나태주 시인이 참여하며, 6~11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1회차는 지난 15일 열렸으며, 유홍준 교수는 정림사지, 궁남지, 무량사, 신동엽문학관 등을 직접 해설해 백제문화의 가치를 전달했다.참여자들은 “유적에 깃든 역사 이야기를 전문가의 설명으로 들으니 더욱 깊이 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2~4회차 탐방은 8~11월 예정이다.부여군 관계자는 “명사와 함께하는 탐방은 문화와 사람, 지역의 정체성을 잇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