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양화·한국화 등 작품 50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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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청년작가 순회전 포스터.ⓒ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물빛의 시작-마중 展’을 이달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사진,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김종범 사진작가와 논산 출신 청년 작가 9인이 참여한다.김종범 작가는 세계적 사진 에이전시에 소속된 전문작가로, 뉴질랜드 총리와 청와대 초청 사진전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나의 정원, 탑정’을 주제로 탑정호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 30여 점을 공개할 예정이다.청년 작가들의 회화 20여 점도 전시돼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전담 도슨트가 배치돼 관람객에게 작품 해설과 감상법을 안내한다.백성현 시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작가들의 뛰어난 예술 세계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시가 열리는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전시, 공연, 커뮤니티 공간이 결합한 복합문화시설로, 논산 가야곡면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