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농업인 대상 소형기계 수리·안전교육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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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 현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기술교육 모습.ⓒ천안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기술교육’이 농촌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센터는 매년 읍면동 산간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령 농업인의 증가와 함께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실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평가다.지난해에는 총 100개 마을을 방문해 약 1200여 대의 기계를 수리했으며, 올해도 3월부터 현재까지 54개 마을을 찾아 827대를 수리 완료했다.수리비는 2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순회수리는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고령화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