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전 취약지 집중 점검”“재해예방 체계로 주민 안전 확보”
  • ▲ 집중호우와 산사태에 대비해 상천가덕임도 등 12개소, 총 104.5km 구간에 대한 임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부여
    ▲ 집중호우와 산사태에 대비해 상천가덕임도 등 12개소, 총 104.5km 구간에 대한 임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부여
    부여군은 집중호우와 산사태에 대비해 상천가덕임도 등 12개소, 총 104.5km 구간에 대한 임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6~ 9월까지 순차 점검을 실시하며, 내달 8일까지는 밤나무 재배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산림녹지과, 산림조합, 임도관리원,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참여해 임도 주변 주거지와 급경사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2026년 추가 안전시설 설치와 노면 보강,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철저한 점검으로 주민 안전을 지키고, 기상이변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