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본격화
  • ▲ ‘아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출범식을 마친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 ‘아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출범식을 마친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가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아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87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조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법률상담 △의료·복지 지원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단은 역할별로 △온빛(의료, 법률, 자문) △온건(교육, 발견, 구조) △온정(복지, 보호) △온기(상담, 멘토)의 4개 하위 단위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지원과 사각지대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즉각적인 보호와 복지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힘써 주시는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시의 성장 이면에 늘어나고 있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