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면, 9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에 점심 대접무량사 라면 100박스 기탁·남면 꽃섬 소공원 조성
  • ▲ 구룡면 노인회분회(분회장 김조신)는 지난 10일 구룡면 경로당에서 9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을 초청해 수육과 고기국 점심을 대접했다.ⓒ부여군
    ▲ 구룡면 노인회분회(분회장 김조신)는 지난 10일 구룡면 경로당에서 9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을 초청해 수육과 고기국 점심을 대접했다.ⓒ부여군
    부여군에서 어르신 공경과 이웃 나눔, 주민참여를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부여군에 따르면 구룡면 노인회분회가 9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을 초청해 정성 어린 점심을 대접했고, 무량사는 외산면 저소득가구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또 남면 주민자치회는 동산에 꽃잔디를 심고 꽃섬 소공원을 조성해 마을 경관을 개선했다.

    구룡면 노인회분회(분회장 김조신)는 지난 10일 구룡면 경로당에서 9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을 초청해 수육과 고기국 점심을 대접했다.
  • ▲ 천년고찰 무량사(주지 정덕스님)는 같은 날 외산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부여군
    ▲ 천년고찰 무량사(주지 정덕스님)는 같은 날 외산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부여군
    이번 접대는 박달순 이장단장이 돼지 한 마리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으며, 김조신 분회장은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천년고찰 무량사(주지 정덕스님)는 같은 날 외산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정덕스님은 “식료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기초생활거점 사업으로 주요 교차로 인근 동산에 꽃잔디와 야자매트를 설치해 ‘꽃섬 소공원’을 조성했다.ⓒ부여
    ▲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기초생활거점 사업으로 주요 교차로 인근 동산에 꽃잔디와 야자매트를 설치해 ‘꽃섬 소공원’을 조성했다.ⓒ부여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기초생활거점 사업으로 주요 교차로 인근 동산에 꽃잔디와 야자매트를 설치해 ‘꽃섬 소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땀 흘리며 지속적인 관리 의지도 밝혔다.

    이궁철 회장은 “환경을 넘어 자치의 의미를 담은 활동”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