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11개소 15기 운영…무더위 식힐 여름 명소 기대
  • ▲ 천안시가 시내 11공원의 수경시설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신방쉼터 분수대가 시원하게 물을 뿜고 있다.ⓒ천안시
    ▲ 천안시가 시내 11공원의 수경시설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신방쉼터 분수대가 시원하게 물을 뿜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관내 주요 공원 11개소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중단했던 수경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유지보수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대상은 △아름드리공원 △하늘맞이공원 △신방쉼터 △신방통정 원형광장 △쌍용공원 △온천중앙공원 △청수2공원 △천호지공원 △성성1지구근린공원 △백석산림공원 △노태공원 등 총 11개소로, 총 15기의 수경시설이 운영된다.

    일반 수경시설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관조명이 설치된 분수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된다. 

    천호지공원과 청수2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낮 12시, 오후 1시, 오후 8시, 오후 9시에 각각 작동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