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보훈·지역발전 기여자 등 100여 명 표창
  •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6월 월례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6월 월례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은 지난 9일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위한 행정 방향으로 ‘3고(高)주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6월 월례모임’에서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시정의 핵심”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을 부모님처럼 섬기는 정직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 여러분께서도 시민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달라. 다가오는 장마철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앞서, 월례모임에서는 각 분야에서 시정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표창을 했다. 

    어버이날 유공으로는 부적면 김여임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보훈단체 회원 9명이 모범 보훈 가족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읍·면·동 추천을 받은 15명의 시민에게는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시민 효행상’과 함께 50만 원의 장려수당이 지급됐다.

    이 밖에도 ‘2025 논산딸기축제’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자율방범대, 시민경찰연합대, 적십자봉사회 등 25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돌아와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