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0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충남 논산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0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교육, 관내 기업을 둘러보는 팸투어가 진행됐다.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서포터즈는 지역 주민, 청년, SNS 활동 경험자 등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2026년 4월까지 1년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활용해 논산의 정책, 복지, 행사, 관광 소식 등을 시민 눈높이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2025~2026 충남 논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명소, 축제, 먹거리 등 지역 자원을 알리고, 일회용품 줄이기, 도로명주소 생활화 등 생활 실천 과제 홍보에도 나선다.

2027년 열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디지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매력을 생생하고 진정성 있게 전할 디지털 홍보대사로서 서포터즈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