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초부터 모의면접까지 실전형 커리큘럼… 지역 특성화고 취업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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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AI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AI 실무 강사가 천안상업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재학생 약 28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직무 능력 향상 및 미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재학생 AI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직무 역량 교육 모델로 기획됐다.디지털 기반 산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AI 기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AI 기초 및 응용 교육, AI 프로젝트 기반 실습, 산학 연계 취업 멘토링, AI 직무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됐다.실습 중심의 실전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효과와 취업 연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교육은 AI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산업 현장의 직무 감각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실제 취업 활동에 필요한 직무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박정란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AI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고등학교 단계부터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디지털 인재 육성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