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의원, 부여군 기후위기 대응 촉구“환경 아닌 구조적 위협… 적극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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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민병희 의원이 제292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기후위기를 ‘생존과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부여군의회
부여군의회는 지난 4일 민병희 의원이 제292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기후위기를 ‘생존과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고 밝혔다.5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민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지역을 흔드는 구조적 위협”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꽃샘추위와 폭설, 대형 산불, 초여름 무더위까지 겹친 올 봄은 기후위기의 경고등이었다”며, 농업·복지·문화산업 등 전 분야에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이밖에도 △산불 예방 인프라 재정비 △취약계층 복지체계 구축 △재해보험 확대 및 예산 증액 △기후탄력형 문화 콘텐츠 개발 등 4가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민의원은 “부여군이 기후위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해나가는 지방정부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