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유체 기반 3차원 생체플랫폼 연구 성과 인정
  • ▲ 한국바이오칩학회 선정 ‘바이오칩 젊은 인재상’을 수상한 강성민 상명대 공과대 그린화학공학과 교수가 연구실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상명대
    ▲ 한국바이오칩학회 선정 ‘바이오칩 젊은 인재상’을 수상한 강성민 상명대 공과대 그린화학공학과 교수가 연구실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상명대
    상명대학교 공과대학 그린화학공학과 강성민 교수가 한국바이오칩학회에서 선정하는 ‘바이오칩 젊은 인재상’을 수상했다.

    한국바이오칩학회는 바이오칩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단백질체학, 기능유전체학, 바이오센서, 나노기술, 생물정보학 등 생명과학 및 융합기술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 학술단체로, 해당 상은 해당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2025년 수상자로 선정된 강성민 교수는 미세유체기술을 활용한 3차원 생체플랫폼 연구를 통해 인체 장기 유래 오가노이드 배양 및 장기칩(organ-on-a-chip) 개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독창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의생명공학과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2020년 9월 상명대학교에 부임해 첨단 바이오융합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