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교체·관람석 보수…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
  • ▲ 천안도시공사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교체한 천안축구센터 전광판.ⓒ천안시
    ▲ 천안도시공사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교체한 천안축구센터 전광판.ⓒ천안시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천안축구센터의 정비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생동감 있는 경기 연출과 현장감 있는 중계를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4대와 안내 전광판 1대를 풀컬러 전광판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후된 관람석과 부대시설도 보수했다.

    경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수 대기 공간 및 경기 운영실로 활용할 컨테이너하우스를 새로 설치했다.

    신광호 사장은 “도민체전이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리는 만큼,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천안축구센터에서 펼쳐질 경기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스포츠의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7회 충남도민체전은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리며, 천안축구센터에서는 남녀 일반부 축구 예선 18경기와 본선 4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