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한명수 상무 초청… 창의적 사고의 본질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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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실 총괄 한명수 상무가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호서대
호서대학교와 카이스트는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실 총괄 한명수 상무를 초청해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강연자로 나선 한명수 상무는 “인간은 효율을 추구하며 기술을 발전시켜 왔지만, 그 과정에서 창의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창의적 사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세상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한 상무는 한샘과 SK플래닛을 거쳐 2015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으며, 현재 브랜드 전략을 총괄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를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저서 ‘말랑말랑 생각법’을 통해 일상 속 창의성에 대한 철학을 소개하고 있으며, 강연과 칼럼을 통해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는 호서대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되고 있다.대학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