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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뿌리파리 피해 딸기 육묘.ⓒ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최근 딸기 육묘기 작은뿌리파리(Bradysia spp.)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피해 민원이 늘었고, 올해 4월 이후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작은뿌리파리는 유충 상태에서 작물 뿌리를 가해 생육 정체와 뿌리 부패를 유발하며, 딸기시들음병의 2차 감염을 촉진할 수 있다.방제는 약제 살포나 황색 끈끈이 트랩 설치로 가능하며, 주 1회 이상 연속 처리와 과도한 관수 방지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시 관계자는 “작은뿌리파리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