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문화·반려 힐링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 포스터.ⓒ아산시
    ▲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 포스터.ⓒ아산시
    아산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건강한 식문화’와 ‘반려를 통한 힐링’을 주제로,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더욱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아산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건강한 식문화관’, 반려식물 응급의료센터와 반려동물 행동교정센터 등 이색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텃밭 동요 부르기 대회’, ‘텃밭 디자인 전국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도시농업 체험 13종과 무대 공연, 반려견 놀이터, 포토존 전시 등도 마련되어 도시농업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은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이번 축제가 도시농업을 쉽고 즐겁게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