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호수·천흥·용연저수지 포함… 상품권 지급은 추첨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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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6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홍보문.ⓒ천안시
천안시는 6월 모바일 스탬프 투어의 테마를 ‘저수지 투어’로 정하고, 성성호수와 천흥저수지, 용연저수지를 포함한 새로운 추천 코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테마는 천안의 숨은 자연 명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여가와 관광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자는 해당 코스를 완주한 뒤, 앱에서 완주증을 발급받고 본인의 SNS에 관련 내용을 홍보한 사실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다만, 기존과 달리 다음 달부터는 지급 방식이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된다.천안시는 지금까지 매달 선착순 1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해 왔으나, 일부 참가자의 부정 참여 및 과열 경쟁 문제가 지적되면서 보다 공정한 방식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신청자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저수지 테마는 천안의 숨겨진 자연 풍경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