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방문의 해’ 맞아 글로벌 관광객 대응 강화
  • ▲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면 개편한 문화관광홈페이지.ⓒ아산시
    ▲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면 개편한 문화관광홈페이지.ⓒ아산시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풍성하고 편리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대표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홍보는 물론, 사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았다.

    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가 새롭게 도입됐다. 

    다국어 자동번역 API를 연동해 외국인 관광객도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아산의 관광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중심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아산시 SNS 관광홍보단이 직접 작성한 여행 팁과 체험기를 공유하는 ‘여행스토리’ 코너도 신설됐다. 

    이를 통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감나는 관광 경험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모든 관광객이 아산의 매력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포용적 관광환경 조성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온양온천,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등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지역 관광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