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상담 도구 개발 통한 진로교육 실천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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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이혜은 교수(가운데) 학부 연구팀이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0차 추계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이혜은 교수 학부연구팀이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0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진로교육법 제정 10주년을 돌아보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진로교육학회 주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진행됐다.수상 논문은 ‘AI 기반 진로상담 실습모형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 AI 커스터마이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로 GPT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상담 현장에 활용 가능한 AI 상담 도구를 개발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사례를 담았다.이혜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생들이 AI 상담 도구 개발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기술과 상담의 융합 가능성을 실천적으로 체험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과 상담에 AI를 접목한 실천적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학부연구팀 소속 전건우 학생(3학년)은 “진로상담은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함께 길을 찾아가는 동행의 과정임을 느꼈다. 현장의 고민을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기획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수상은 AI 기술과 진로교육의 융합이라는 미래지향적 주제를 다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생 주도의 실행연구라는 교육적 의의도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