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정착비 부담 줄이고 청년 인구 유입 도모"
-
- ▲ 청년결혼축하금 지원사업 이미지.ⓒ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추진 중인 '청년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이 젊은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청년층의 결혼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 시행됐다.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2년, 3년 경과 시점마다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200만 원씩 최대 700만원이 지원된다.부부 모두 18세 이상 45세 이하이며, 최소 1명이 초혼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초기 신청 시 부부 모두 논산시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 이후에도 1명 이상이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적합 여부 확인 후 다음 달에 일시 지급된다.백성현 시장은 "젊은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실질적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논산시는 청년 유입을 위해 국방군수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주거·출산·보육·교육·문화 등을 포괄하는 7단계 청년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