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S 기반 마이크로디그리’ 신설…실무중심 산학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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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서대와 인터리젠이 MOU를 맺고 이진택 대표(좌에서 두번째)와 강소라 학과장(좌에서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디지털금융경영학과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전문기업 인터리젠(대표 이진택) 간 금융범죄 예방 및 탐지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금융 환경의 고도화와 함께 갈수록 정교해지는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공동 연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식에는 한수진 경영대학장, 강소라 디지털금융경영학과장, 장규현 금융사기방지연구센터장, 이진택 인터리젠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금융사기 예방·탐지 분야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현장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설 예정인 ‘금융사기 예방·탐지 마이크로디그리’는 산업 수요에 기반한 단기 학위 과정으로, 인터리젠의 실전 노하우와 최신 이상거래탐지 기술이 교육에 직접 반영될 전망이다.강소라 디지털금융경영학과장은 “이상거래 탐지기술 분야를 선도해 온 인터리젠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 전반에 걸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터리젠은 2006년 설립 이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FDS 솔루션을 개발해 금융 및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국내 5대 시중은행, 주요 카드사, 증권사 등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